프린터 이메일 전송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외부인 체포, 구속영장 발부

최현서 기자 2025-05-14 16:55:08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 씨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1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 측은 "이번 사건은 외부인의 소행"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영상을 제공하고 수사를 의뢰했다”며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박나래 씨가 집 안의 금품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8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피해 물품의 구체적인 종류와 금액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귀금속 등 고가의 물품이 포함돼 수천만 원대 피해로 추정되고 있다.

박 씨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내부자 소행 가능성은 사실이 아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거나 보도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나래 씨는 2021년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매입해 거주 중이며, 해당 주택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여죄,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담당하고 있으며, 박 씨의 자택 보안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됐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BTS, 6월 전원 전역… 돈이 몰려온다

BTS, 6월 전원 전역… 돈이 몰려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오는 6월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
BTS, 6월 전원 전역… 돈이 몰려온다

BTS, 6월 전원 전역… 돈이 몰려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오는 6월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