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360도 콘서트로 새 월드투어 포문
그룹 트와이스가 혁신적인 360도 공연 연출과 함께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트와이스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THIS IS FOR’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를 중심으로 전 좌석을 360도로 개방하고 세 개의 스테이지와 이를 잇는 브리지, 공연장 상공을 가로지르는 플라잉 캣워크, 상승·하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6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전설적인 솔로 무대를 완성했다.제이홉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밤 8시 15분(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15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는 2022년 시카고 롤라팔루자 이후 3년 만의 출연이자, 유럽 대형 페스티벌 첫 헤드라이너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공연장에는 새벽부터 전 세계 팬들이 운집했고, 공연 시작 전부터 “제이홉”을 연호하는 목소리로 열기는 뜨거웠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 애틀랜타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 중 미발매 음악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14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욘세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그랜트는 애틀랜타 공연을 위해 머무는 동안 자신이 빌린 차량에서 여행가방 2개와 노트북 2대, 외장 하드디스크를 도둑맞았다. 피해품 가운데에는 비욘세의 미발매 음악과 공연 영상 촬영 계획이 포함된 파일들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그랜트가 도난당한 물품에는 약 1,000달러(약 138만 원) 상당의 의류, 500달러 상당의 선글라스, 750달러 상당의 가방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현지 경찰은 지난 8일 피해 신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찰 수사 결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약 1년간 이어져온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법적 갈등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민 전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수사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한 것이 맞다”며 “자세한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민 전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가 고발한 두 건 모두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9일 자)에 따르면, 극 중 가상의 K팝 걸그룹 헌트릭스(HUNTRIX)가 부른 ‘골든’은 전주 23위에서 무려 17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1,880만 회(전주 대비 39% 증가), 라디오 방송 점수 95만 포인트,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특히 ‘골든’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